728x90
반응형

제1일차

하네다공항

두바이공항경유

이스탄불공항에 도착후 부르사로 이동

부르사의 호텔에 도착

 

제2일차

부르사

쥬말르크마스크 마을

부르사 울루 자미(그랜드모스크)

예실챠미(그린모스크)

이즈미르로 이동


제1일차

 

첫 날은 이동이 주된 날 이였다. 도쿄에서 에미레이트항공 비행기를 타고 꼬박 하루를 거쳐 두바이공항에 도착했다. 아침에 도착하여 비몽사몽한 모습으로 일행들과 합류했다. 몇 시간 뒤 곧바로 이스탄불공항으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공항 안에서만 있었다. 점심 먹을겸 들린 두바이공항 내 레스토랑. 맥주 한잔에 2000엔 정도. 물가차이에 식겁하고 다음 비행기를 탈 때까지 기다렸다.

이스탄불국제공항에 도착하여 현지가이드와 합류 후 전용버스로 부르사로 이동했다. 이스탄불국제공항은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공항으로 노르웨이의 설계사무소[Nordic — Office of Architecture]과 [Haptic],[Grimshaw]이 공동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이스탄불국제공항이지만 이스탄불 도심지에서 상당한 거리가 있다. 자유여행으로 갔었다면 여러 교통편을 고려해야만 했을 듯하다.

이스탄불 국제 공항

부르사 호텔에 도착 후 이렇게 긴 첫 일정이 끝났다.

 

제2일차

 

부르사호텔에서 출발해, 첫 일정으로 간 곳은 주말르크마스크 마을이다.

 

주말르크즈마을

주말르크즈마을은、튀르키예 부르사에 위치한 역사적인 마을이다. 오스만제국 시대의 최초의 거주지였던 마을이다. 그 당시의 주택 상을 볼 수 있는 전통가옥이 합계 270가옥이 있고, 그 중 180가옥이 현재 주택, 가게, 카페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부는 보존 및 복원되어있다. 2014년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주말르크즈의 역사는 오스만제국이 성립되었던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을 명인 주말르크즈는 튀르키예어로 금요일의 집락 이라는 뜻을 가진다. 마을사람들이 금요일에 모여 예배했던 것이 그 유래라고 한다. 오스만제국의 첫 수도이며, 오스만제국초기의 집락생활과 건축문화를 지금까지 남겨져있고, 부르사주변의 오스만도시문화의 형성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을의 집의 대부분은 목재로 뼈대를 구성하고 돌로 벽을 구성하는 등, 2~3층의 규모로 되어있다. 마을의 길은 작은 돌로 마을 전체의 횡단하고 있고, 길의 중앙부분에 살짝 구배가 있어서, 마을의 우수관 역할도 겸하고 있다. 저층부는 주로 돌벽으로 되어있고, 그 윗부분은 보라, 파랑 등의 색으로 칠해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길의 중앙부. 중앙쪽으로 빗물을 모아 경사로 인해 마을 밖으로 흐르게 하고 있다.

1층은 상점, 2층이상은 생활공간으로 된 주택이 많다. 우연히 한 가게의 2층 생활공간을 엿볼 수 있었다.

신발벗고 들어가는 생활문화라 바닥에 카펫 등을 깔아서 생활한다.

2014년에 부르사와 같이 주말르크즈크:오스만제국의 탄생에 관련한 문화적유산군으로서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쥬말르크즈크의 보존상태가 좋았던 것과 오스만제국의 초기 건축과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상당히 중요한 장소라는 것을 평가받은 결과이다.

 

부르사 울루 자미(그랜드모스크)

1399년에 지어진 부르사에 위치한 모스크이다. 부르사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오스만제국초기의 대표적인 모스크이다.

오스만 제국의 술탄인 바예지드 1세의 명으로 건립됐다. 68×68m의 본당은 12개의 기둥으로 받쳐지고 있고 20개의 작은 돔으로 덮여져있다. 중앙의 유리돔의 아래에는 신자들이 기도하기 전에 몸을 맑게 할 수 있는 대리석으로 된 분수가 보인다.

부르사에서 가장 큰 모스크라고 한다.

 

중앙의 유리돔은 완공 당시에는 유리지붕이 없었다고 한다.

벽과 기둥에는 아라비아문자로 적혀진 코란의 글귀를 볼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흑단의 설교대는 1400년대의 작품이라고 한다.

 

예실챠미(그린모스크)

 

그린 모스크라고 불리우는 예실자미로 이동했다. 오스만 제국의 내부의 청록색 타일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이 모스크 또한 오스만 제국의 초기 건축 양식을 볼 수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부르사시의 동부, 녹지대의 위치한 이 모스크는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1세를 추모하기 위해 1421년에 세워졌다.

2개의 큰 돔과 4개의 부속 돔으로 구성되었다.

현관과 입구쪽의 대리석이 눈길을 끈다.


내부에 들어서면 입구의 양측에 술탄과 그의 부인들을 위한 3개의 기도를 위한 방이 있다. 내부에 사용된 청록색 타일으로부터 유래되어 [예실(Yeşil)=청록빛]의 모스크라고 불려졌다.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원래의 모스크로서 예배소 기능 뿐만 아니라 관공서처럼 사용되어, 예배소의 동쪽 방은 아나돌 총독부, 서쪽은 루메리 총독부 로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입구쪽에 위치한 술탄과 그의 아내들을 위한 기도방
동쪽과 서쪽에 위치한 총독부의 방

 

튀르키예도 일본처럼 지진이 많은 지역이다. 지진이 있을 때 기울어진 곳을 알 수 있도록 곳곳에 둥근 기둥을 넣었다고 한다.

 

예실자미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이즈미르로 이동했다. 꽤나 긴 거리를 버스로 이동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