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11일간 건축연수여행기-00

얼마 전, 회사에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상으로 튀르키예로 11일간의 건축연수를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튀르키예. 좀처럼 없는 좋은 기회를 얻었으니, 그동안의 여행기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현지의 슈퍼가이드 오스카씨가 11일간 우리들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튀르키예는 워낙 넓은 땅이라 각각의 도시로 이동하기 위해서 버스로 긴 이동을 했지만, 그 사이사이에 이런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을 수 있었다. 현지 가이드에 따른 튀르키예의 개요를 간단히 설명하면, 현재 튀르키예를 이런저런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 경제위기:튀르키예는 최근 높은 인플레이션, 통화리라의 가치하락, 실업률 상승 등 심각한 경제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 정치적불안정:에르도안대통령의 권력집중에 대한 문제가 큰 논쟁이 되고있고, 통치방법과 정책이 민주주의와 인권 침해에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 난민문제:시리아내전의 영향으로 튀르키예는 수백만의 난민을 받아들였다. 10년전과 비교했을 때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그 영향으로 난민과 현재주민 사이의 경제적, 문화적차이 발생해, 사회적인 긴장이 높아졌다.
• 개발문제:무분별한 부동산개발로 인해, 자연파괴문제, 경관문제, 늘어난 인구에 대해 도시계획의 부재와 그로 인한 교통체증의 문제 등이 있다.

앞으로 시리즈로 다음과 같이 내용을 전달할 생각이다.

 

튀르키예 여행기

• 11일간의 일정 소개.
• 주요도시 및 관광지 소개.
• 부르사
• 페르가몬
• 이즈미르
• 파묵칼레
• 에페소스
• 콘야
• 술탄하니
• 카파도키아
• 카이마르크
• 이스탄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