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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2020 『Red』


2019년 연초에 촬영해서, 20년 2월에 개봉한 일본영화이다. 

유명 배우인 카호와 츠마부키 사토시,가라모토 유, 마미야 쇼타로 가 출연하며, 

나오키상을 받은 시마모토 리오의 동명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분의 예고편에서 나오듯이 꽤나 강렬한 소재이다. 

일류 기업에서 근무하는 남편 스구리 마코토(마미야 쇼타로)와 귀여운 딸이 있는 토코(카호). 

옛 애인이던 건축가·쿠라타 아키히코(츠마부키 사토시)와 10년 만에 재회하여 걷잡을 수 없는 길에 빠진다.

불륜 소재의 영화이라, 다소 선정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Nothing is simple: Toko, played by Kaho, experiences a crisis of identity after she embarks on an affair with a former boyfriend in 'Shape of Red.' | © 2020 'RED' SEISAKU IINKAI

(C) 2020 『Red』


카호 라는 여배우는 아마도 한국사람에게 출연작 중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로 유명할 것 이다. 

모델로도 유명해서,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한 번씩 본 적 있는 사람일 것이다.

현재는 모델보다는 연기파배우로는 이미지가 굳혀진 사람이다.

실제 본 사람들은 역시 모델이라 굉장히 마르고 머리가 작다고 한다.


(C) 2020 『Red』

극 중 카호와 츠마부키 둘 다 건축가로 나온다. 영화 촬영지는 바로 야마모토 리켄 사무실.

새 사옥으로 이사해서 이제는 前사무실이 되었다. 아카렌가가 보이는,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한 사무실이다. 넓고 높은 천장이 특징이다.  위의 이미지는 예고편에 나온 사무실의 일부분을 캡쳐한 것이다. 저 발코니에서 아카렌가와 관람차가 보인다. 뿐만 아니라, 요코하마 하면 떠올리는 야경 대부분의 건물들이 보인다.


요코하마 오크우드 스위츠 호텔 / Oakwood Suites Yokohama


요코하마 퀸즈스퀘어 / 니혼설계&미츠비시지쇼 (Queen's square YoKohama / Nihon Sekki + Mitsubishi Jisho Sekkei )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 휴 스터빈스, 미츠비시 지쇼 (Yokohama Landmark Tower / Mitsubishi Jisho Sekkei and Hugh Stubbins and Associates)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 (Yokohama Red Brick Warehouse)


예고편에서 나오진 않지만, 영상 내에서는 꽤 사무실 곳곳이 나온다. 스탭들의 책상들, 모형실 등. 

심지어 그 당시 진행되고 있던 프로젝트의 모형 일부도 출연한다. 

촬영된 이 건물은 요코하마 새 경관사업으로 20년 11월부터 허물기 시작한다. 

이 건물에서 1년 이상을 보냈기 때문에, 기억이 희미해질 때 쯤 볼 것 같다.


2월, 코로나 영향을 직격탄을 받은 영화이다. 동명의 소설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최근, 유튜브와 넷플릭스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불륜 영화답게 다소 선정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새 사옥에 관한 포스팅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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