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와 알루미늄은 가구나 건축외장재 등 다양한 곳에 쓰이는 데,
육안으로 보아도 둘의 차이점을 구별하기가 어렵다.
이번 기회에 한 번 정리해본다.
1. 무게 : 알루미늄은 스테인레스 스틸보다 밀도가 휠씬 낮기 때문에, 3분의 1정도 가볍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비행기 제조에 알루미늄이 쓰인다.
2. 내구성 : 밀도가 낮은 만큼 가볍지만, 그만큼 강하지는 않다.
3. 내부식성 : 둘 다 다른 금속과 비교하여 어느 정도 부식 방지 특성으로 유명하지만,
스테인레스 스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얼룩이나 부식을 방지하는 성능이 굉장히 높다.
또한, 스테인레스 스틸은 중성 화학 성분으로 인해
음식에 미치는 영향이 낮기 때문에 조리대 등에 쓰인다.
4. 열전도 : 알루미늄은 열전도율이 스테인레스 스틸보다 높다.
자동차 라디에이터 등에 쓰인다.
5. 전기전도 : 알루미늄은 또한, 전기도 잘 전달한다.
높은 전도도, 가벼운 무게 및 내식성으로 인해 고전압 가공 전력선은 일반적으로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다.
6. 비용 : 알루미늄이 일반적으로 스테인레스 보다 저렴하다.
7. 작업성 : 알루미늄은 상당히 부드럽고 절단 및 성형이 쉽기 때문에, 모양을 변형하기 쉽다.
스테인레스는 단단한 만큼 성형하기가 어렵다.
8. 용접 : 스테인레스는 상대적으로 용접하기 쉽다. 알루미늄은 아마도 녹을듯.
스테인레스는 알루미늄보다 훨씬 더 높은 온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형태를 가지고 있다)
구별방법
1. 자석 시험
실생활에서 제일 구별하기 쉬운 방법은 자석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석이 달라 붙으면 강철 또는 스테인레스 스틸일 것 이다.
2. 녹 테스트
표면을 관찰한다. 스테인레스 스틸은 알루미늄보다 부식에 훨씬 덜 민감하다. 스테인레스 스틸은 얼룩이나 부식 (녹)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지만 알루미늄은 습기나 화학 약품에 장시간 노출되면 흐려지는 경향이 있다.
가구 디자인할 때 다리는 스테인레스 스틸, 상판은 알루미늄으로 쓰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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