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블루보틀 미나토미라이점 (Blue Bottle Coffee Minato Mirai Cafe)

요코하마 미술관 앞과 마크이즈 백화점 옆에 위치한, 1층 규모의 블루보틀 카페가 2020년 개점했다.

폴딩도어 유리창으로 전면을 개방할 수 있는 공간과 공원과 연결되어 벤치에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카페.

나카메구로점과 다른 특징적인 부분이 있다면, 바로 가구의 느낌이 굉장히 좋다.

곡선과 우드 소재가 부드러움을 느끼게 한다.

 

카페 디자인 및 매장에서 사용하는 가구는 카페 디자인을 담당한 이시자와 케이지 건축 설계 사무소 / Keiji Ashizawa와 가구 디자인 담당 코펜하겐의 디자인 스튜디오 Norm Architects가 협동으로 디자인했다. 

가구제작은 일본의 Karimoku 라는 회사가 제작했다.

 

 

 

블루보틀의 설명에 따르면,

랜드스케이프, 카페 공간 디자인, 그리고 가구 디테일에 이르기까지를 하나의 체험으로 생각하는 디자인 접근법을 취함으로써 주변 경관과 하모니를 연주하는 카페와 가구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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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전체적인 색감은 베이지톤으로, 나무소재의 가구는 옹이가 하나없이 따뜻한 느낌을 준다.

앉는 느낌도 편안하고 개방된 전면 창으로 공원과 연결된 느낌이 든다. 

미나토미라이는 고층의 타워맨션과 랜드마크 타워 등 높은 빌딩들이 많고, 백화점 또한 많다. 

차선과 도로가 넓고 굉장히 잘 정돈되어 있어서, 굉장히 도시적인 분위기가 나는 곳이다.

그 도심 속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원으로서, 커피 한잔하면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카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