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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은 일본 도쿄의 스미다 구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은 호쿠사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 파도그림은 아마도 가장 유명한 예술 작품 중 하나일 것이다.

이 미술관은 그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생애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전시도 제공하고 있다.

波「神奈川沖浪裏」1831-33年(天保2-4年)頃

이 미술관은 2016년 11월에 문을 열었으며, 2010년에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세지마 카즈요가 설계했다.

미술관은 알루미늄 판넬로 감싸져있으며, 그 틈 사이로 난 유리패널로 자연채광이 들어온다.

알루미늄판넬은 하늘과 주변 풍경의 변화하는 색을 반사하며, 상대적으로 저층부는 놀이터의 흙색과 주변을 걸어다니는 사람들의 실루엣 등을 담아내고, 상층부는 맑은 하늘을 반영해 푸른 빛을 띄고 있다.

그 사이에 세모나게 난 틈으로 지상 4방향으로 부터의 미술관의 입구를 만들고 있고, 상층부의 틈으로 로비의 채광을 받아드리고 있다.

건물의 용도 특성상 전시공간은 채광면적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구성방식이다.

 

지상4층, 지하1층규모로 되어 있으며,미술관 내부는

지하1층 화장실, 짐보관실

1층 기념품가게, 도서실, 강의실

2층  사무실, 수장고,전시 예비실

3층 기획 전시실

4층 기획 전시실, 상설 전시실, 전망 라운지

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미다 구는 해발고도가 낮기 때문에, 수장고 등의 시설이 2층 이상의 층에 배치하였고,

설계 당시 동일본 대지진이 있었기 때문에 당초 지하에 설정하고 있던 사무실이 상층으로 배치되었다고 한다.  

 

작은 건물이지만, 맑은 날에 가면 푸른 빛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건물이다. 
주변도 조용하고 걷기 좋기 때문에, 스미다 구에 가보면 한 번 들려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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