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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중심가에 있는 빅카메라 빌딩
저층부와 상부에 있는 간판으로 한 눈에 이곳이 빅카메라빌딩이라는 것을 볼 수있다.

한 동으로 보이는 이 빅카메라빌딩은 자세히보면 가운데 긴 선으로 나타난 틈을 중심으로

A동과 B동으로 나뉜 데칼코바니처럼 비슷한 외형으로 한 두 개의 건물이다. 

 

각 동의 이격거리는 약 20cm. 과연 이렇게 딱 붙어 짓는것이 가능한 것인가.

 

A와 B 각 동은 엘리베이터와 피난계단을 가진 분리된 두 동.

일본건축법상 방화・준방화지역 내에 외벽이 내화구조로 된 경우, 인접경계선에 접하여 짓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이 밖에도 여러 법제한이 있고, 이렇게 접하여 지을 경우 많은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실제로 지어지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 할 수 있다. 

 

건물의 특성을 그대로 살린 가운데 광고가 눈에 띈다.

그 동안 지나쳤던 이 독특한 건물을 발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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