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하쿠라쿠, 로카쿠바시 상점가 (YOKOHAMA HAKURAKU, Rokkakubashi)

고독한 미식가 하쿠라쿠편에 이어서, 2021년 현재의 하쿠라쿠에 대해 소개한다.

고독한 미식가 시즌2-5화 하쿠라쿠 편 / 孤独のグルメ 白楽

고독한 미식가 시즌2-5화 하쿠라쿠 편 / 孤独のグルメ 白楽

2012년의 로카쿠바시 상점가 조형물이 바뀌었다. 

로카쿠바시는 역으로부터 나오는 큰 길과 안쪽의 후레아이 길.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진다.

후레아이는 마음이 통함 등의 뜻이다.

 

공식 홈페이지가 있다. 

http://www.rokkakubashi.jp/

商店街マップ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렇게 친절히 가게들을 지도에 정리되어 있다.

2012년에 있던 키친토모와 카페분메이도 아직 영업중이다.

요코하마에서 모토마치 다음으로 큰 상점가 일 것이다.

모토마치는 츄우카가이랑 가까워서 관광지화된 느낌이 있다면,

여기는 조금 오래된 거리 같은 느낌이다.

요코하마 모토마치 상점거리 (Yokahama motomachi shopping street)

 

맛있는 카페도 많고, 음식점도 많다.

북적북적한 느낌보다는 딱 적당한 규모의 혼잡하지 않을 정도의 사람들이 있다.

카나가와 대학으로 가는 학생들, 주변 주택가에 사는 사람들 등으로 늘 활기찬 거리다.

묘렌지, 키쿠나, 히가시하쿠라쿠, 단마치 는 주택가느낌이 강하다면,

하쿠라쿠는 사람들이 모이는 느낌이 강한 동네다.

요코하마에서 혼자살기에 추천. 실제로 야칭도 싸다.

 

 

큰길가를 따라 묘렌지 쪽으로 쭉 연결된다.

이 길가를 따라서 주택가와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하쿠라쿠의 또다른 카페인 테라커피.

하쿠라쿠점과 오쿠라야마 점이 있다.

하쿠라점은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보다는 카페라떼가 맛있었다.

이밖에도 많은 가게가 있으니, 요코하마에 온다면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 듯하다.

 

로카쿠바시 六角橋 에 대해서는 2가지 설이 있다.

- 읍내에 있는 호우슈사(근처에 있는 오래된 절)의 1695년 기록에 의하면, 일본 무존(야마토 타케루는, 고대 일본의 왕족입니다.) 이 동쪽으로 갈 때에, 이 땅을 다스리고 있던 호족, 오토모노 큐오 大伴久応 라는 사람의 암자에 묵었다. 이튿날 아침 일본 무존이 오위목이라는 육각 나무 젓가락으로 식사를 하고 이 젓가락을 큐오에게 선물했다. 큐오는 이 젓가락에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일본무존(天照大神 일본武尊)'이라고 쓰고 밤낮으로 절을 했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六角箸村' 라고 하고 나중에 '六角橋村'라고 고쳤다고 한다.

- 옛날 이곳에 놓았던 다리가 육각형 모양의 재목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육각교 六角橋라는 이름이 붙었다라는 설도 있다.

 

- 하쿠라쿠에 대해서는, 역주변이 카나가와여관의 백락 伯楽(말을 치료하거나 중매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하쿠라쿠 白楽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